TRACK LIST (feel-do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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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속에서TRACK LIST (feel-dog) 2020. 2. 28. 16:20
안녕하십니까? ‘속’은 명사이므로 앞말과 붙여 쓰지 않고 ‘주머니 속/건물 속’과 같이 띄어 씁니다. 다만 문의하신 ‘물속, 마음속, 바닷속’은 표준국어대사전에 다음과 같이 한 단어로 올라 있기 때문에 붙여 씁니다. ------------------------- 물-속 「명사」 물의 가운데. ¶ 이윽고 고기 떼가 물속 깊이 자취를 감추고 나니까 수면은 도로 잔잔해졌다.≪윤흥길, 완장≫ 마음-속 「명사」 마음의 속. ¶ 마음속 깊이 사무치다/마음속을 열어 보이다/마음속을 털어놓다/선생님의 도움에 대해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표했다./양만석의 말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지가 않았다.≪문순태, 타오르는 강≫/왕은 정성껏 예불을 하여 노국 공주의 혼령이 나타나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빌고 섰다.≪박종화, 다정..